[서울시장배] 서울시농구협회-풀뿌리스포츠, 올바른 농구 문화 만들기 위해 손잡았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5: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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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인권교육 및 상담사로 활동 중인 풀뿌리스포츠인권교육연구소 전선영 대표
[점프볼=서호민 기자] 서울시농구협회와 풀뿌리스포츠인권교육연구소(이하 ‘풀뿌리스포츠’)가 손을 잡고 서로를 존중하는 스포츠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농구협회는 “올해 초, 풀뿌리스포츠인권연구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스포츠의 가치를 훼손하는 비윤리적 행위에 대하여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공동 대응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알렸다.

협약 주요 내용은 스포츠 분야 및 학교 안 밖에서 발생되는 인권 침해, 괴롭힘 및 집단 따돌림에 대한 연구와 상담 및 교육 등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인권 친화적 운동부 환경 조성 및 서로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구축하기위한 방안을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농구협회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은 학교 폭력 등 각종 비윤리적 행위들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홍보에 큰 밑걸음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사전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서, 농구선수, 지도자 등 스포츠에 참여하는 이들의 위상과 자부심을 지켜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업무 협약을 맺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전선영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풀뿌리스포츠는 지난 2021년 설립되어 스포츠 분야 및 학교 안 밖에서 발생되는 인권 침해, 괴롭힘 및 집단 따돌림에 대한 연구와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프로농구 창원 LG에서 활약 중인 박정현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전선영 대표는 여자농구 명문 선일초-선일여중-선일여고를 졸업한 선수 출신으로 1997년에는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은퇴 이후에는 고려대 체육학 박사 과정을 밟아 현재는 스포츠인권교육 및 상담사로 변신, 나날이 부각되고 있는 스포츠 인권 보호 및 학교스포츠 관련 폭력 근절에 힘쓰고 있다. 핸드볼, 필드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농구 종목에선 현재 연가초, 배재중, 강원사대부고 농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오고 있다.

 

▲사진 제공_풀뿌리스포츠
전 대표는 지난 16일부터 제45회 서울특별시장배 남녀농구대회 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서울 대표 선발전이 치러지고 있는 잠실학생체육관을 누비며 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풀뿌리스포츠 전선영 대표는 “이렇게 현장에 나오게 되니 선수로 활동하던 때가 생각나고 고향에 온 느낌이다. 후배들이 열심히 땀 흘리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나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인권의 의미를 파악하고, 서로의 권리와 인권을 지켜주기 위해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츠인권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상호 존중하는 농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전 대표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서울시농구협회에 감사함을 전한다. 이번 협약은 특히 엘리트농구 쪽에서 스포츠인권, 윤리가 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기존인권 경영 체계 구축과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인권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풀뿌리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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