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은 1일 KBL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종료된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승욱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포워드 수비, 속공 가담 등으로 소노의 돌풍에 기여했던 최승욱은 지난달 23일 창원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진단 결과는 외복사근(옆구리) 미세 파열이었다.
최승욱은 진통제를 맞더라도 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소노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무리하지 않는 쪽을 택했다. 최승욱 대신 투입한 이근준이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공백을 최소화했고, 소노는 삼각편대와 베테랑 이재도의 활약을 묶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2014-2015시즌 창원 LG에서 데뷔한 최승욱은 고양 오리온-원주 DB를 거쳐 지난 시즌 소노로 이적했다. 어느덧 정규시즌 통산 47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 됐지만, 여전히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한 경험은 없다.
마침내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회복세가 관건이다. 활용 자원이 1명이라도 늘어나는 것을 마다할 감독은 없겠지만, 손창환 감독은 이번에도 최승욱의 복귀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자세다.
손창환 감독은 최승욱의 몸 상태에 대해 “뛰려면 뛸 수도 있겠지만, 양 팀 다 완전체는 아니다. (이)정현이도 잔부상을 안고 뛰었다”라고 말했다. 아직까진 완벽히 회복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실제 최승욱은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여지도 남겼다. 손창환 감독은 “(최)승욱이는 3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 내일(2일) 테스트를 해봐야 알 것 같다. 몸 상태를 살펴본 후 팀 훈련 합류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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