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 해 보낸 삼성생명 이해란 “더 주목 받고싶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5 15: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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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조영두 기자]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해란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1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밀레니엄 홀에서 2021 STIZ ELITE BASKETBALL AWARDS가 열렸다. 수피아여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용인 삼성생명 이해란은 우수선수상을 수상, 가장 빛나는 별로 선정됐다

이해란은 “이런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수피아여고 김명희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해란은 올해 여고부 선수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수피아여고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며 고교 최고의 센터로 올라섰고, 지난 9월 열린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많은 주목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 고등학교 생활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상은 동료들을 대표해서 내가 대신 받은 걸로 생각하겠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프로 무대에 적응 중인 이해란은 올 시즌 14경기 평균 13분 15초를 뛰며 5.5점 3.0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무릎 타박상을 입어 지난달 14일 아산 우리은행전에 결장하기도 했지만 매 경기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 통증이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뛰는데 전혀 지장은 없다. 프로에 적응하고 있지만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이 어려운 부분만 채운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해란의 말이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해란이지만 그는 더 성장할 2022년을 바라보고 있다. 이해란은 “내가 올해 많은 주목을 받지 않았나. 2022년에는 더 주목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조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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