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제/배승열 기자] "내년에는 리그부에 도전해 보겠다."
지난 16, 17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남면체육관 특설코트에서는 'KB국민은행 Liiv M 3x3 KOREA TOUR 2022 3차 인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KB국민은행, 아이에스동서, 인제군이 후원했다.
총 59개 팀(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2개 팀이 참가한 남자오픈부 우승팀은 블랙라벨스포츠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변기훈, 송창무가 소속된 팀으로 먼저 은퇴한 김준성이 이 둘을 3x3으로 안내했다.
블랙라벨스포츠 김준성은 "3x3 선수보다 스카우터로 활약했다"며 "(송)창무 형, (변)기훈이 형을 섭외하는 데 성공해서 대회에 나왔다. 리그부에 참가하고 싶지만, 리그부 마감이 끝났고 오픈부에서 손발을 맞추며 3x3에 적응 중이다. 내년에도 스카우터로 활약해 좋은 선수들로 리그에 도전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블랙라벨스포츠는 김종수 구단주가 후원하는 팀이다. 김준성은 "리그부 못지않게 후원해주는 대표팀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구리에서 박스타아카데미에서 농구 개인 지도를 하고 있다. 내가 대회에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개인지도 받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3시간이 걸리는 인제를 찾아 현장에서 응원해주셨다. 정말 감사하고 큰 힘이 됐다. 또 주말에 대회를 나오다 보니 주말 수업을 할 수 없게 됐다. 그런데도 주말에 수업받는 분들이 이해해주시고, 잘 다녀오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 5대5 농구에 익숙했던 김준성은 올해 3x3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준성은 "처음 3x3에 나간 대회에서 첫 경기에서 졌다. 솔직히 쉽게 본 부분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때 잘 졌다. 당시 패배 이후 정신적으로 개선이 됐고, 3x3이 쉽게 볼 것이 아니라고 느꼈다. 이번에 기훈이 형한테도 이 부분을 이야기했고, 어떤 팀을 만나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고 3x3에 진심을 보였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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