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다방면에서 스텝업 중인 상무 신동혁, 그만의 비법은 “해외 유튜버 영상과 피나는 노력”

이천/정병민 / 기사승인 : 2025-02-04 1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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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상무 신동혁(25, 191cm)이 공수 양면에서 한 단계 성장해나가고 있다.

상무는 4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104-8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상무의 승리는 이전 경기들에 비해 쉬워 보이지 않았다. 신주영과 김철욱, 손준으로 이어지는 빅맨 라인 높이에 인사이드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고 수비에선 한국가스공사 소나기 3점슛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상무는 작전 타임 이후, 빠르게 수비에서 안정감을 되찾았고 공격에선 양홍석과 신동혁 쌍포가 터지며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접전 상황에서 그 누구보다 신동혁의 활약이 빛났다.

신동혁은 3쿼터 짧은 시간에 본인의 장기인 3점슛 포함 10점을 몰아치며 팀이 확실하게 달아나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공격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신동혁은 수비에서도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앞선 턴오버를 유도하며 연승에 일조했다.

직전 경기에서 발 부상으로 결장했던 신동혁은 이번 경기에서 팀 내 최장 시간 32분 10초를 소화하며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의 여파로 조심할 법도 했지만, 신동혁은 개의치 않고 시종일관 전투적인 플레이를 유지해 나갔다.

경기 후 만난 신동혁은 “여유 있게 경기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 있을 4연전 준비하는 데 있어 많이 도움이 된 경기였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더해 신동혁은 “발 부상은 꾸준히 관리를 받고 있다. 농구화 문제인 것 같아 바꿨고 부대 내에선 받을 수 있는 치료는 전부 다하고 있다.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며 몸 상태에 대해서도 말했다.


올 시즌 D리그에서 평균 11.4점 5.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신동혁은 장점인 슈팅 이외에도 윤원상을 도와 보조 볼 핸들링까지 해내고 있다. 다방면에서 일취월장해가고 있는 중이다.

이에 신동혁은 “슛 성공률은 자신감이라 생각한다. 야간엔 코치님께서 많이 도와주신다. 슛 연습은 최대한 많이 가져가려 하는 편이다. 미드-레인지 점퍼는 슈팅 파트너인 윤원상 전우와 함께하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신동혁은 “최근엔 윤원상 전우와 해외 유튜버들 영상을 찾아보고 있다. 부족한 부분을 잘 알고 있기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따라 해보려 한다. 내가 자세가 높아 불안감이 있다(웃음)”고 말을 더했다.

군인이라는 신분 특성상, 당연히 생활에 제약이 따르기에 몸 관리가 이전보다는 쉽지 않을 터. 그럼에도 신동혁은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밸런스를 꾸준히 유지해 내고 있었다.

신동혁은 “부대에 있으면 군사 훈련보다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최대한 쉴 수 있는 시간을 줄이려 하고 있다. 김효범 감독님께서도 통화로 운동 쉬는 것에 대해 강박이 있다고 말씀하셨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상무 분대장인 양홍석은 최근까지 경미한 허리 통증으로 출전 시간 조절을 가져갔다. 양홍석이 벤치에 있을 때, 신동혁과 김준환이 공격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상무 경기가 더욱 수월하게 흘러가곤 한다.

끝으로 신동혁은 “오늘도 전반, 볼 점유율이 없어서 팀원들이 나를 살려준다고 말했다. 너무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모두 고맙다. 김준환 전우도 득점력이 워낙 뛰어나다.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려 하고 볼 소유 시간이 적어 개선하고자 노력 중이다”라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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