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가 주축 선수들의 졸업에도 신입생들로 전력을 보강했다. 관계자들은 전력이 좋아진 팀 중 하나로 동국대를 꼽는다.
일각에서는 신입생은 신입생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이호근 동국대 감독도 고등학교와 대학이 다르기 때문에 신입생들이 6개월 가량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달리는 농구를 추구하는 동국대에서 장신 선수들(김명진, 우성희)이 가세했다고 해도 3학년이 되는 이대균(201cm, C)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평균 29분 4초 출전해 15.4점 7.3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이대균은 “동계훈련은 힘들다. 연습경기 위주로 하는데 작년에는 뛰는 게 힘들었다면 올해는 전술 훈련이나 수비가 힘들다”며 “지난 12월에는 거의 체력 훈련 위주로 많이 했다. 체육관에서 코트를 많이 뛰면서 처음에는 지구력을 키우고 갈수록 스피드를 올려 가속력을 키웠다”고 동계훈련 내용을 들려줬다.

이대균의 문제점 중 하나는 파울 관리였다.
이대균은 수비보다 파울 트러블이 더 문제가 아니었냐고 하자 “수비를 잘 하고 싶다는 게 생각나니까, 더 잘 하고 싶어서 파울을 계속 하고, 계속 했다. 그래서 파울이 많이 나온 듯 하다”며 “파울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한다. 감독님, 코치님도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쳐줘서 배우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불필요한 파울을 너무 많이 했다. 예를 들면 팀 파울인데 파울을 했다. 이건 집중력이 부족한 거다. 수비를 완벽하게 잘 하고 있는데 (공격 제한 시간이) 3~4초 남았을 때도 파울을 했다”고 줄여야 하는 파울까지 들려줬다.
이제 고학년이 되는 이대균은 추가적으로 더 보완하고 싶은 걸 묻자 “이번 동계훈련에서 연습경기를 많이 하기에 1대1과 수비를 많이 신경 쓴다. 리바운드도 빅맨 중 약해서 리바운드를 더 많이 하려고 한다”며 “제일 신경을 쓰는 건 3점슛이다. 연습할 때는 정말 잘 들어가는데 연습경기에서 안 들어간다. 슛을 신경 쓴다”고 했다.

이대균은 “성공률이 20%대였다. 4개 던져서 1개 정도 들어갔다”며 “올해는 꾸준하게 3점슛 2개씩 넣고, 성공률도 35%까지 올리고 싶다”고 했다.
이대균은 “빅맨도 많이 들어오고, (외부에서 동국대의) 선수들이 좋다고 한다. 빅맨들이라도 잘 뛴다. 감독님께서 속공을 워낙 좋아하셔서 속공 위주로 할 거다”며 “이 선수들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우승을 너무 하고 싶다. (우승하기 위해서는) 빅맨인데 수비가 약하기에 수비를 정말 잘 해야 한다. 우리는 속공을 추구하기에 수비를 잘해야 속공까지 잘 된다”고 우승을 바라봤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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