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상권 28점 폭발’ SK, DB 대파하며 2차 대회 연승 신고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2-09 1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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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김용호 기자] SK가 빠르게 연승을 신고했다.

서울 SK는 9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2차대회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3-50으로 승리했다. 1차 대회 챔피언이었던 SK는 2차 대회에서도 첫 두경기에서 곧장 연승에 성공했다.

연승을 이끈건 28득점(5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으로 맹활약한 박상권이었다. 김승원도 9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골밑을 지킨 가운데, SK는 엔트리에 등록된 10명의 선수가 모두 출전해 득점에 성공했다. DB는 배강률(12득점 8리바운드)과 이용우(12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경기 초반부터 저조한 아투에 허덕여 대패를 안았다.

경기 초반부터 SK의 분위기였다. 박상권의 연속 득점으로 포문을 연 SK는 DB 정준원이 자유투 득점을 올리자 박상권의 3점슛까지 터졌다. DB는 김현호의 3점슛 두 방에 추격의 불씨를 당기려 했지만, 그 외에 야투가 번번이 림을 빗나갔다. 그 사이 SK는 변기훈과 박상권의 득점이 꾸준하게 터지면서 23-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경기 흐름은 일방적이었다. SK가 1쿼터에 박상권이 있었다면, 2쿼터에는 배병준이 불타올랐다. 배병준이 속공 상황에서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는데 성공, 이내 3점슛까지 터뜨렸다. 김준성도 외곽포 한 방을 더했다. 반면, DB는 여전히 확실한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2쿼터 중반에는 김현호까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결국 전반 역시 SK의 리드(48-16)로 끝이 났다.

정준원의 3점슛으로 시작된 3쿼터. 하나, 이미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만큼 DB의 추격은 쉽지 않았다. 이준희가 내외곽으로 5점을 책임졌지만, 여전히 팀 야투율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SK는 박상권, 김준성, 김승원, 장문호, 오재현까지 연속 18득점을 합작하며 승기를 확실하게 굳혔다.

4쿼터는 SK가 70-24로 사실상 승부가 결정지은 상태에서 10분이 흘렀다. DB는 이용우, 배강률, 이윤수 등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추격을 하기에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SK도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면서 여유있게 4쿼터를 운영했다. 일찍이 승부의 추를 기울이면서 SK가 대승을 챙겼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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