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생명에서 활약할 가와무라 미유키와 하마니시 나나미(사진 오른쪽) |
WKBL은 지난 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시즌에는 3쿼터에 한해 두 명이 함께 출전도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지난 6월 열린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에서 미유키와 나나미를 선발했다.
일본 전지훈련에서 5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삼성생명은 미유키와 나나미를 선발로 출전시키기도 하는 등 손발을 맞추는데 힘을 쏟았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미유키는 평균 9.0점 3.2리바운드 1.2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5.0%(18/40), 나나미는 5.4점 3.8리바운드 3.8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4.0%(11/25)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선수들은 두 선수를 어떻게 바라볼까?
김아름(174cm, F)은 “두 명 모두 정말 열심히 한다. 나나미도, 미유키도 운동을 한 번도 쉰 적이 없다.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다. 팀에 폐를 끼치는 스타일이 아니다. 토킹도 같이 외치고, 숫자도 세어준다. 착한 선수들이다”며 “나나미는 야간운동을 거의 매일 한다. 열정이 있고, 농구를 좋아하는 선수다. 경기에서 자기가 못하면 자신에게 분해서 운다. 제가 볼 때 미유키는 키가 크지만 몸싸움을 안 좋아하는 거 같다. 포스트 플레이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듯 하다. 그렇지만, 슛이 좋기 때문에 다른 쪽에서 메워진다. 같이 연습을 더 하면 좋아질 거다”고 했다.
윤예빈(180cm, G)은 “타쿠(미유키 애칭) 언니는 정말 침착하다. 느리면서도 속공 참여를 잘 하고 꾸준하다. 훈련을 하루도 안 빠진다. 저처럼 부상 경력이 있으면서도 치료도 안 받고 자기관리를 잘 한다. 성실한 게 장점이다”며 “이치(나나미 애칭)도 야간훈련을 매일 하면서 되게 열심히 훈련한다”고 두 선수의 성실함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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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175cm, F)은 아시아쿼터 선수 두 명과 같이 뛸 때도 있다고 하자 “두 명이 연습할 때 정말 많이 맞춰봤다. 어색하거나 그런 건 없고 익숙하다. 소통에서 조금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다. 그건 감안해야 한다”며 “또 두 명이 맞춰주려고 하고, 녹아들려고 한다. 이야기를 하면 수용을 많이 한다. 계속 더 훈련하면 더 잘 맞을 거다. 남은 시간 동안 잘 맞춰봐야 한다”고 했다.
조수아(170cm, G)는 “이치 언니와 같이 뛰면 너무 편하다. 상대가 강하게 압박수비를 할 때 넘어가려면 체력 부담이 있었다. 이치 언니와 같이 뛰면 체력 분배가 되어서 제가 더 편하다(웃음)”며 “(미유키는) 배혜윤 언니도 마찬가지다. 제가 봤을 때 힘을 안 들이고 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존경한다(웃음). 제가 힘들게 움직여서 그런 지 모르겠다. 영리하게 플레이를 한다. 제가 막힐 때 받으려 올라와 주는 등 가드로 도움을 받고 있어서 같이 뛰면 편하다”고 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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