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김혜진 인터넷기자] DB는 홈에서 지겨운 연패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까.
원주 DB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DB는 이달 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 승리하며 7연패의 늪에 빠져나왔다. 하지만 연이은 두 경기에 패하며 이내 2연패에 빠졌다. DB에게 연패가 더욱 지긋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승리의 기운을 길게 가져가지 못하며 봄 농구 진출의 희망도 묘연해지고 있다. 봄 농구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 전주 KCC와는 3.5게임 차이며, 잔여 경기에 모두 승리해도 승률은 5할 미만이다.
핵심 멤버 강상재와 두경민이 지난달 25일 동시 복귀했지만 기대 만큼의 역할은 하지 못하고 있다. 강상재는 직전 경기 무득점에 그쳤으며, 두경민은 8일 경기 중 골멍 및 골타박을 당하며 다시금 자리를 비우게 됐다.
DB는 홈에서 여러 악조건을 극복하고 홈에서 값진 1승을 거둘 수 있을까. 경기 전 김주성 감독대행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대행
Q. 경기 어떻게 준비했나?
선수들에게 항상 수비를 가장 강조한다. 연습 땐 (요구한 바가) 잘 되는데 시합에선 잘 안 나오더라. 아직 몸이 안 되어있는지 터프한 수비를 한다. 기술적 부분이 아니니 선수들이 빨리 따라왔으면 좋겠다. 수비가 잘 되면 5점 줄 걸 3점으로 막을 수 있다. 공격을 살리기 위해선 포스트 플레이가 먼저 되어야 한다. 외곽 플레이는 그 다음 나와야 한다. 앞으로도 수비를 강조할 거고, 남은 경기 중 그게 나오길 바라고 있다.
Q. 트리플 포스트의 위력 점점 떨어지는데?
전술적 부분이 미흡하다. 채워가는 게 맞다. 신장이 있는 선수들이 스위치 디펜스에서 1:1로 상대를 막아줘야 한다. 그러지 못하니 트리플 포스트의 위력이 떨어진다. (1:1 수비가 안 되면) 트리플 포스트를 쓸 이유가 없다. 골밑을 압도해서 파생된 플레이를 한다면 수비의 미흡한 부분을 만회할 수 있다. 트리플 포스트를 더 세분화시킬 필요가 있다. 오늘(12일)도 중간중간 (트리플 포스트를) 쓰겠지만 많이는 안 쓸 거 같다.
Q. 선수들 출전 시간 조절하나?
(시간을) 조절한다기 보단, 모든 선수가 코트에 서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상황에 맞게 선수들 골고루 써야하지 않나 싶다.
Q. 현대모비스 상대로 3점슛 평균 개수 2.8개인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트리플포스트를 많이 썼다. 그래서 3점슛이 많이 안 나왔다, 현대모비스도 3점슛 안 주는 수비를 한다. 우리가 전체 팀 상대로 3점슛 시도도, 성공률도 적은 편이다. 아쉬운 부분이다. 알바노도 그렇고 캐치 앤 슛을 던질 선수가 없다. 연습을 계속 시키고 있긴 하다. 선수 개인이 좀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베스트 5
DB : 박찬희, 알바노, 프리먼, 강상재, 최승욱
현대모비스 : 프림, 아바리엔토스, 김영현, 서명진, 최진수
# 사진_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