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캠프] ‘전주의 코뿔소’ 송천초 김준환 “MVP가 되고 싶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1-29 1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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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민준구 기자] “이번 캠프에서 MVP가 되고 싶다.”

지난 26일부터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YOUTH DREAM CAMP가 중등부 일정을 마친 뒤 초등부 일정으로 돌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전주 송천초의 김준환이다. 178cm의 장신인 그는 정해진 포지션이 없는 멀티 플레이어다. 마치 코뿔소가 달리는 듯한 시원한 돌파는 최고라는 평가. 그가 이번 캠프에서 돋보이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 않을까.

김준환은 “코로나19 때문에 캠프가 열리지 않을 줄 알았다. 다행히 양구에 오게 돼 기분이 좋다. 친한 애들도 만나게 됐다. (곽)건우랑 다른 학교였지만 전지훈련 시기도 비슷해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눴다. 우리 집에서 몇 번 같이 자기도 해서 엄청 친하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준환이 이번 캠프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는 “슈팅 자세, 그리고 드리블에 대해 많이 배우려고 한다. 평소 경기를 뛸 때는 모르는데 영상으로 돌아보니 많이 이상하더라. 좋은 코치님들이 계신 만큼 그 부분을 배우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전주남중 진학 예정자인 김준환. 그는 오른손을 주로 사용하지만 돌파할 때는 왼쪽을 선호하는 특별한 선수다. 상대 입장에선 매우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김준환은 “오른손을 주로 사용하지만 돌파할 때는 왼쪽이 더 편하다. 나도 이상하게 생각한다. 분명 슈팅은 오른손으로 하는데 돌파는 왼쪽으로 많이 한다.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지만 좋게 생각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송천초 시절 임재윤과 함께 전국 무대를 누볐던 김준환. 그는 본인에 대한 호평에 대해 “부정하고 싶지 않다(웃음). 칭찬을 받는 건 그만큼 내가 노력했다는 걸 증명하는 일이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하겠다.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뒤로 한 김준환은 중학 무대로 처음 뛰어들기 전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김준환은 “먼저 이번 캠프에서 MVP에 선정되고 싶다. 또 나는 강인한 선수라는 걸 증명하려 한다. 포지션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곳에서든 그 포지션에 맞게 최고가 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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