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졌잘싸’ 뒤엔 이관희가 있었다

황민주 / 기사승인 : 2021-11-03 15: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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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또 잘싸웠지만 졌다. 

 

LG는 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KCC와의 원정경기에서 85-86,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관희가 26점, 정희재가 15점을 올리며 승리 직전까지 갔지만, 경기 막판 통한의 실점을 하면서 졌지만 잘싸웠다는 점에 만족해야 했다. 

 

아쉬운 패배 속에서도 수확은 있었다. 팀의 주축인 이관희가 본연의 경기력을 되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팀 패배로 빛이 바래긴 했지만, 그는 최근 2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10월 31일 서울 SK와의 홈 맞대결에서 LG는 연장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LG 85-88로 패했다. 이관희는 4쿼터 종료 44초전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리며 역전을 만들어 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39분 11초 동안 2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기세를 이어 이관희는 2일에도 26점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활약을 통해 이관희는 평균득점이 16.4점까지 올라갔다. 국내선수 중에서는 SK의 최준용(평균18.1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그러나 이러한 활약도 팀 승리가 따르지 않는다면 의미가 퇴색된다. 3연패에 빠진 LG는 6일 고양 오리온을 만난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LG로서는 이관희가 다시 한 번 고감도의 득점포를 가동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글=황민주 인터넷기자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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