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에 설욕' 경희대, 두 번의 실수는 없었다

상주/변서영 / 기사승인 : 2022-07-13 15: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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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변서영 인터넷기자] 경희대가 성균관대와의 대학농구리그 마지막 경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경희대는 13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에서 성균관대에게 76-72로 이겼다. 

경희대는 올해 대학농구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성균관대에게 다소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바 있다. 당시 박종하의 득점력을 앞세운 성균관대에게 쉽게 리드를 가져오지 못하며 결국 성균관대의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을 도왔다. 이 경기에서 경희대는 팀의 대학리그 평균보다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든 부분에서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렇게 두 팀이 MBC배 예선전에서 다시 만났다. 결과는 경희대의 역전승이었다. 경희대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부터 리드(40-32)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했다. 조직적인 수비로 득점을 틀어막아 성균관대 야투율은 29%에 그치게 했다. 후반들어 성균관대 특유의 압박 수비에 크게 고전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에이스 고찬혁이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결국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지난 경기의 패배를 제대로 설욕한 셈이다.

 

경희대 김현국 감독도 지난 경기의 패배를 의식하고 있는 듯 "마지막 경기 후 준비를 많이 했다. 지난 경기에서 져서 어떻게 공격을 풀어갈 것인가 코치진들과 상의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 성균관대의 승리를 이끌었던 박종하, 송동훈은 이날도 각각 18점, 19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벤치 득점이 저조한 게 뼈아팠다. 게다가 팀 내 득점을 도맡았던 김근현, 이현호, 안정욱도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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