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모터스는 17일 강원도 인제군 남면체육관 특설코트에서는 KB국민은행 Liiv M 3x3 KOREA TOUR 2022 3차 인제대회, 코리아리그 여자부 결승전에서 1EYE한솔에 21-6으로 승리,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차대회부터 번번이 1EYE한솔의 벽에 가로막히며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태양모터스는 인제대회에서 마침내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영광을 누렸다.
지난 6월 양산대회 이후 다시 결승에서 맞붙은 양 팀의 경기 내용은 의외로 매우 싱거웠다. 태양모터스는 원활한 인앤 아웃, 끈끈한 조직력이 조화를 이루며 초반 흐름을 잡았다. 이번 대회 들어 ‘각성 모드’에 돌입한 이선화가 골밑에서 상대를 압도했고, 외곽에서 김현아, 박혜미 등 슈터들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양지영의 연속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태양모터스는 13-4 리드를 가져왔다.
반면, 서울대회, 양산대회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나섰던 1EYE한솔은 살림꾼 박은서가 부상을 당해 3명만이 경기에 나섰다. 3x3의 특성상, 단 3명만으로 경기를 소화한 1EYE한솔에게는 체력적 열세가 찾아왔다. 여기에 1EYE한솔이 자랑하는 빠른 공수전환과 외곽포도 동반되지 않았다.
태양모터스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고,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 두고 이선화와 양지영의 득점이 연달아 터지면서 20-6으로 사실상 우승 문턱 앞에 섰다. 셧아웃 승리까지 1점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 1점은 이선화가 책임졌다.
경기 1분 25초를 남기고 이선화가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로 21점을 채우면서 코리아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태양모터스는 이번대회 5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1EYE한솔의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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