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는 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 대회 여대부 2일 째 D조 예선 경기에서 수원대에 68-3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단국대는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신입생 문지현(169cm, G) 이날 벤치에서 출격해 25분 24초 동안 3점슛 5개를 엮어 19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문지현은 "어제(5일) 부산대와 첫 경기를 지고 시작해 오늘 사실 긴장을 많이 하고 나섰다. 그래도 첫 슛이 들어가면서 긴장이 풀렸고 이후 경기가 잘 풀릴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쿼터를 14-9로 앞서며 마친 단국대 2쿼터 문지현의 외곽포에 힘입어 10점 차 이상 달아날 수 있었다. 이날 단국대는 총 6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는데, 이중 문지영이 5개의 3점슛을 책임졌다.
이에 대해 그는 "언니들도 슛이 좋은데 아무래도 코트 환경이 바뀌다 보니 슛감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웃음)"면서 대학 입학 후 첫 대회를 치르는 소감을 묻자 "고등학교 때와는 모든 것이 다르다. TV 중계도 해주고, 심판 분들도 3명이나 계신다. 나한테 모든 게 새롭다"라고 웃어보였다.
대전여상 출신의 문지현은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지난 해 프로 무대 진출을 노렸지만,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프로 진출을 포기하고 대학으로 진로를 바꿨다. 올해 단국대에 입학한 그는 대학에서 기량을 더 갈고 닦아 다시 프로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원래 고3 때 드래프트 지원서를 내려고 했으나, 고2 때 다친 발목 부상이 도져 대학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됐다. 지금도 틈틈이 치료하면서 부상 부위에 대한 관리를 하는 중이다. 대학에서 기량을 더 갈고 닦아 프로 무대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문지현의 말이다.
끝으로 롤 모델을 묻자 그는 "강이슬(KB스타즈)"이라고 답하며 "슛 뿐만 아니라 다른 능력도 좋은 선수다. 대학리그의 강이슬이 돼 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KUSF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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