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양홍석 48점 합작' KT, 연승은 새해에도 이어진다...캐롯 전성현은 19점

고양/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1 15: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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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정지욱 기자] KT2022년의 연승 흐름을 새해까지 이어갔다.

 

수원 KT11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맞아 90-77의 승리를 거뒀다. 외인 교체 이후 4연승을 달린 KT는 새해 첫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2승15패의 KT는 단독 7위가 됐다.

 

제로드 존스(24점 12리바운드)와 양홍석(24점 10리바운드)은 48점을 합작하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으며 한희원(16점), 최성모(14점)는 상대 주포 전성현을 수비하면서 공격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KT1쿼터 후반까지 25-14로 앞섰지만, 캐롯의 3점슛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이정현(21점), 전성현(19점), 김강선(12점) 등이 사방에서 3점슛을 터뜨리는 캐롯의 폭발력에 주도권을 내주며 전반을 40-48, 8점 차 뒤진 채로 마쳤다.

 

후반 들어 다시 KT로 흐름이 넘어왔다. 전날(1231) 한국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접전을 치르고 이틀 연속 경기를 하는 캐롯 선수들의 피로 여파가 후반들어 극명하게 드러났다. 캐롯은 3쿼터에 시도한 7개의 3점슛이 모두 불발됐으며 수비도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 틈을 타 KT는 한희원, 최성모, 양홍석, 존스의 득점을 앞세워 격차를 좁혔고 3쿼터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

 

68-60으로 리드를 잡으면서 4쿼터를 맞은 KT는 지친 캐롯을 상대로 격차를 점점 벌렸다. 4쿼터 시작 230초 동안 캐롯이 1점도 올리지 못하는 사이 74-60까지 달아났다. KT4쿼터 중반 전성현의 3점슛에 77-69로 쫓기기도 했지만, 경기 종료 417초 전 제로드 존스의 3점슛이 터졌다. 이어 359초 전에는 최성모가 전성현의 볼을 빼앗아 속공 득점까지 성공시키면서 82-69, 13점 차까지 도망가면서 승리를 굳혔다.

 

캐롯의 주포 전성현은 19점을 기록하면서 연속 20점 기록 행진을 10경기에서 마쳐야만 했다. 캐롯은 13승14패로 5할 승률에서 내려오면서 KCC와 공동 5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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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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