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는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4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KBL 최초의 6강, 4강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10전 전승 우승이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팀 통산 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리즈 내내 한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준 KGC인삼공사는 챔피언결정전 4경기 평균 10.2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대 챔피언결정전 3점슛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평균 2.5개의 3점슛을 꽂은 슈터 전성현을 필두로 제러드 설린저(2.3개), 이재도(1.8개), 변준형(1.8개) 등이 외곽에서 좋은 슛 감을 뽐냈다.
역대 23번의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10.0개 이상의 3점슛을 기록한 팀은 1998-1999시즌 대전 현대(현 전주 KCC)와 2017-2018시즌 원주 DB 두 팀뿐이었다. 현대는 부산 기아(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10.20개의 외곽포를 터뜨리며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DB는 서울 SK를 상대로 평균 10.17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음에도 2연승 뒤 4연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KGC인삼공사는 3차전까지 매 경기 10개 이상의 외곽포를 터뜨리는 등 평균 11.67개의 3점슛을 꽂았다. 특히 3차전에서는 44.8%(13/29)라는 놀라운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지막 4차전에서 3점슛 22개를 시도해 6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4경기 평균 10.25개의 3점슛을 기록, 0.05개의 근소한 차이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통산 3번째 우승과 함께 역대 챔피언결정전 3점슛 최다 성공 팀이 된 KGC인삼공사. 기록까지 경신해 기쁨이 2배가 된 우승이 아닐까 싶다.
▼ 역대 챔피언결정전 3점슛 최다 성공 팀 TOP 5
1위 2020-2021시즌 KGC인삼공사 10.25개
2위 1998-1999시즌 현대 10.20개
3위 2017-2018시즌 DB 10.17개
4위 2015-2016시즌 오리온 9.83개
5위 2000-2001시즌 LG 9.40개
#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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