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현 감독의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3위 다툼 속에서도 서울 SK와 함께 2위 추격을 위해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일 3쿼터부터 김준일과 단테 커닝햄을 앞세운 창원 LG에 패하며 4위로 밀려났다.
현대모비스가 아직 3위를 포기하기는 이르다.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에 참가 중인 3위 SK와의 경기차는 단 0.5경기이자 현대모비스는 SK를 상대로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
순위 다툼 속에서 이날 현대모비스는 최하위 삼성을 만난다. 두 팀의 직전 맞대결에서는 게이지 프림을 필두로 장재석과 이우석이 높이와 속도에서 힘을 보태 현대모비스가 웃을 수 있었다. 그러나 힘을 보탰던 이우석과 장재석, 그리고 베테랑 함지훈까지 이날 경기에 결장한다.
3위 탈환을 위해 승리가 간절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이탈한 현대모비스가 4연패 중인 삼성에 승리할 수 있을까. 조동현 감독의 출사표를 들어봤다.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Q. 지난 경기(2일 창원 LG 전)를 패했는데 잔여 경기 계획은?
2위는 힘들어진 것 같아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고 있다. 그리고 (함)지훈이 (장)재석이가 언제 복귀를 할지 모르겠는데 빅맨의 싱글 포스트 움직임을 스스로도 더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위로 가기 힘들면 체력적인 걸 더 보충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함지훈, 장재석, 이우석이 복귀를 서두르지만 조급해하지 말라고 했다. 지훈이와 전화를 하니 좋아졌다고 하지만 당장 몇 경기보다 플레이오프에 무게를 두고 있긴 하다.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시간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저스틴 녹스는 어떤지?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힘들어하는데도 그래도 팀에 녹아들려고 하고 열심히 하면서 연습 게임 때도 자꾸 끌어올리려고 한다. 녹스도 당장보다는 발목만 괜찮으면 6라운드에 시간이 있기 때문에 준비를 할 수 있다. 게이지 프림이 지쳐있는데 녹스를 좀 더 활용할 생각이다. 플레이오프에서 프림이 30분 이상 소화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녹스가 2옵션으로 15분 정도 뛰는 걸 생각 중이다. 6라운드를 하면서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녹스와 (장)재석이가 스페이싱을 넓히면서 잘 맞았고 프림과 (함)지훈이가 하이로우 게임 때문에 더 잘 맞긴 하다. 잡고 버리는 경기는 없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다. 기회를 줄 때 안일하게 하면 질책을 할 거다. 선수들 부상은 본인이 제일 잘 안다. 어느 시점에 돌아올 것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Q. 로테이션을 다양하게 갈 것인지?
지금 당장은 부상 선수들이 있어 다양하게 로테이션을 가져갈 것이다. 아직 2위 싸움을 모르겠지만 해볼 수 있을 때까지는 해볼 것이다. 해보겠지만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까도 생각한다.
*베스트5
삼성 : 이동엽 김시래 이원석 모스 신동혁
현대모비스 : 아바리엔토스 김영현 서명진 최진수 프림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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