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홍성한 기자] 기록은 거짓이 없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 2라운드 맞대결에서 78-70로 승리, 4연승과 함께 단독 1위(12승 4패)를 유지했다.
경기 전 만나는 조상현 감독은 늘 칼 타마요, 아셈 마레이가 합쳐 30점 이상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뜻대로 된다면 승리가 따라온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실제 기록으로는 어땠을까.
LG는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를 치렀다. 11승 4패. 공교롭게도 ‘타마레이’가 30점 이상을 만들어냈을 때 11승, 그렇지 못했을 때 4패를 기록했다. 4패 했을 때 ‘타마레이’ 득점은 26점-21점-4점-23점이었다.
확실한 벤치 득점 에이스가 없는 LG다. ‘타마레이’ 득점이 평균 이상 나오지 않았을 때 힘든 경기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수치였다.

승리 공식은 이어졌다. 전반전을 30-40으로 뒤처진 채 끝낸 LG는 후반전 들어 분위기를 바꿨다. 그 중심엔 타마요가 있었다. 3점슛 5개를 쓸어 담았다. 최종 기록은 26점 3점슛 5개 2리바운드 4어시스트.
마레이 역시 존재감을 발휘했다. 22점 20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둘이 합쳐 30점 이상인 48점을 쏟아냈다. 이는 곧 LG 승리를 뜻했다. 반대로 LG를 상대해야 하는 팀은 선택과 집중이 더욱 중요해졌다.

#사진_문복주 기자, KBL 기록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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