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올스타] 선수 시절로 회춘? 10개 구단 사령탑, 5대5 대결로 팬들에게 즐거움 선사

잠실/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8 15: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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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조영두 기자] 10개 구단이 사령탑이 오랜만에 코트에서 5대5 대결을 펼쳤다.

1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게임. 2쿼터 시작과 동시에 특별한 이들이 코트에 들어섰다. 바로 KBL 10개 구단 사령탑이었다.

팀 코니는 유도훈, 문경은, 양동근, 김효범 감독이 나섰다. 이상민 감독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함지훈이 대신 투입됐다. 이에 맞서는 팀 브라운은 조상현, 강혁, 손창환, 김주성, 전희철 감독으로 구성됐다. 심판은 이관희(삼성)와 박무빈(현대모비스)이 맡았다.

오랜만에 코트를 밟은 10개 구단 사령탑은 마치 선수 시절로 돌아간 듯 했다. 2대2 마스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던 강혁 감독은 전희철 감독과 투맨 게임을 보여줬다. 또한 외곽에서 3점슛을 터트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주성 감독은 함지훈을 제치고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켰고, 전희철 감독은 외곽포를 꽂았다.

팀 코니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효범 감독은 골밑슛과 외곽포로 득점을 올렸고, 연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기도 했다. 양동근 감독 역시 3점슛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현역 시절 람보슈터라는 별명를 갖고 있던 문경은 감독은 3점슛을 계속 시도했으나 림을 빗나갔다.

심판을 맡은 이관희도 존재감을 뽐냈다. 항의하던 조상현 감독에게 곧바로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한 것. 문경은 감독과 양동근 감독이 자유투를 시도하자 팀 브라운 선수들이 쏟아져 나와 각 팀 사령탑 사진으로 만들어진 판넬을 들고 자유투를 방해했다. 김주성 감독이 자유투를 쏠 때는 팀 코니 선수단이 같은 방식으로 자유투를 방해했다. 자유투가 통한 듯 문경은, 양동근, 김주성 감독의 슈팅은 나란히 빗나갔다.

한편, 10개 구단 사령탑은 3점슛 콘테스트 결선 전 이벤트 대결을 펼쳤다. 팀 코니와 팀 브라운 사령탑들이 한 개씩 구역을 맡아 3점슛을 시도한 것. 머니볼은 전희철 감독과 문경은 감독이 맡았다.

먼저 시도한 팀 브라운은 전희철, 김주성 감독의 활약으로 15점을 올렸다. 팀 코니는 초반 양동근, 문경은 감독이 스퍼트를 올렸다. 양동근 감독은 단 1개를 제외하고 모두 성공시켰다. 유도훈, 이상민 감독의 슈팅이 말을 듣지 않았지만 김효범 감독의 마지막 3점슛이 림을 가르며 17점으로 승리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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