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드림컵] 남양주 KCC 5학년 주축 박준혁-박지후 "형들과 붙지만 최선 다할게요!"

제천/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5: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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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조형호 기자] 5학년으로 이뤄진 KCC 앞선 듀오가 형들을 상대로 선전 중이다.

남양주 KCC는 28일 제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KBL 유스클럽 드림컵’ U10부에 출전했다. 1일차 소노 B, 강남 삼성과 맞붙은 남양주 KCC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대부분 5학년들을 주축으로 내세운 남양주 KCC였지만 형들을 상대로도 기죽지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앞선의 박준혁-박지후로 이어지는 핵심 자원들은 양질의 패스를 뿌리고 템포를 조율하는 등 충분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소노 B를 29-14로 꺾은 남양주 KCC의 일등 공신도 박준혁과 박지후였다. 팀의 전반적인 리딩을 맡은 박준혁은 탄탄한 기본기로 경기 템포를 조율했다. 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안정감을 더했다.

공격에서 박준혁이 돋보였다면 수비에서는 박지후가 맹활약을 펼쳤다. 박지후는 2개의 어시스트와 3리바운드, 4개의 스틸을 생산하는 등 영양가 만점 활약을 펼쳤다. 비록 강남 삼성에 피지컬과 스피드 열세를 기록하며 패했으나 이들의 활약은 남양주 KCC의 큰 힘으로 다가왔다.

1일차 일정을 소화한 박준혁은 “확실히 형들이랑 붙으니까 피지컬이나 힘, 스피드에서 밀리는 게 느껴졌다. 스스로 많은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수비 로테이션이나 슛은 나름 잘 된 것 같아 만족스럽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L 대회 첫 출전을 알린 박지후도 경기를 돌아봤다. 박지후는 “다른 대회는 할 만하다는 느낌이었는데 KBL 대회는 확실히 잘하는 형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지금까지 다양한 대회에서 경험을 쌓아온 만큼 긴장을 안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대부분 인원들이 5학년인 남양주 KCC는 이번 대회에서 성적보다는 경험과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사령탑의 바람과는 달리 박준혁과 박지후는 열정 가득한 눈빛을 드러내며 본선행에 사활을 걸었다.

박준혁과 박지후는 “목표는 본선 진출이다. 가능하다면 3위까지는 노려보고 싶다. 물론 형들이랑 붙는 만큼 쉽지는 않겠지만 준비한 수비가 잘 되고 한발 더 뛴다는 마음으로 하면 가능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부딪히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코트를 떠났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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