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LG가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시즌 2번째 승리를 따냈다.
창원 LG는 14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74-64로 승리했다.
루키 최형찬과 베테랑 최진수가 팀 공격에 앞장섰고, 이광진과 장태빈을 제외한 전 선수가 득점에 가세하며 시즌 2번째 승리(6패)를 따냈다.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7위 SK와의 게임차를 0.5경기 차로 좁히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LG의 경기 출발은 좋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의 강한 압박 수비에 턴오버가 연거푸 쏟아졌고 이를 모조리 속공으로 실점하며 열세에 놓였다. 반격을 노렸던 3점슛 시도는 전부 무위에 그쳤고 박정현과 최진수의 트윈 타워도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LG가 흐름을 되찾아 오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김종호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최형찬과 이강현이 깜짝 활약을 지원 사격하며 단숨에 격차를 좁혔다.
수비도 성공적이었다. LG는 원활한 소통 속에 스위치 수비가 확실하게 이뤄졌고 도움 수비로 한국가스공사의 페인트존 야투 시도를 전부 막아내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더불어 1쿼터 한국가스공사처럼 턴오버에 의한 득점을 연이어 만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33-32로 후반을 맞이한 LG는 치열한 득점 공방전을 펼치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 과정에서 우동현을 제어하지 못해 흔들렸으나 최형찬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으며 흐름을 유지했다.
투포제션 경기, 시소게임에서 LG가 승부의 추를 기울이기 시작한 시점은 4쿼터 중반.
한때 6점 차까지 밀렸으나 베테랑들이 한발 더 뛰며 경기를 뒤집었다. 한상혁이 앞선에서 패싱 레인을 차단하며 득점을 뽑았고, 최진수는 오른쪽 코너에서 연속 3점슛을 터뜨리는 등 승부처 결정적인 역할로 한국가스공사의 기세를 꺾었다.
어느 정도 승기를 잡은 LG는 최진수를 중심으로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고 종료 1분 전, 한국가스공사의 마지막 공격을 차단하며 D리그 2번째 승리와 마주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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