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올스타] 아반도 기운 받은 조준희, 2시즌 연속 덩크 콘테스트 우승 도전

잠실/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7 15:57: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최창환 기자] 조준희(삼성)가 탄력, 퍼포먼스 모두 선보였다. 2시즌 연속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노린다.

KBL은 17일 잠실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게임 전야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예선을 진행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렌즈 아반도(정관장)와 이유진(DB)이 부상으로 불참, 총 7명이 출전했다. 버나뎃 테레스 페르난데즈 시투 주한 필리핀대사, 김상범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팀 루키 함지훈 감독, 팀 아시아 허일영 감독, 조성민 tvN SPORTS 해설위원 총 5명은 심사위원을 맡았다.

덩크 콘테스트 예선은 제한시간 60초 내에 자유롭게 덩크슛을 시도, 심사위원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4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동점 시 동점 선수끼리 30초 동안 자유롭게 덩크슛을 시도해 재심사로 승부를 가린다.

단연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한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조준희였다. 등장과 함께 심사위원, 중계진에게 KBL 포토카드를 선물한 조준희는 이후 덩크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몸을 풀었다.

조준희는 이어 벤치에 있는 아반도를 찾아가 유니폼을 건네받았다. 아반도의 기운을 받아 덩크슛 2연패에 도전하겠다는 의미였다. 이후 아반도와 함께 관중들의 환호를 유도한 조준희는 윈드밀 덩크슛을 가볍게 성공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에는 심사위원들을 향한 큰절까지 선보였다. 이는 소속팀 사령탑 김효범 감독도 현역 시절 선보인 퍼포먼스였다.

다양한 항목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조준희는 50점 만점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석명준, 이승준(2회)에 이어 국내선수로는 역대 4호 덩크 콘테스트 2연패를 노린다.

조준희와 더불어 김명진(SK)도 50점을 받았다. 360도 덩크슛을 선보인 데 이어 에디 다니엘이 띄워준 공을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연세대 유니폼을 입고 등장, 리버스 덩크슛을 터뜨린 강지훈(소노)은 48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민규(한국가스공사)는 양우혁과 함께 화사, 박정민이 시상식에서 선보였던 무대를 재현한 후 덩크슛을 성공해 총 47점을 받았다.

한편, 덩크 콘테스트 결선은 오는 18일 올스타게임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예선 결과

김명진(SK), 조준희(삼성) 50점
강지훈(소노) 48점
김민규(한국가스공사) 47점
나성호(LG) 43점
이대균(현대모비스) 42점
박민재(KT) 40점
윤기찬(KCC) 37점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