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가 19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진 2020-2021 KBL D-리그 2차 대회 서울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104-62로 승리했다. 1차 대회에서 무적의 상무를 꺾은 SK는 2차 대회 개막전 완승을 거두며 흐름을 이어갔다.
첫 승을 이끈 주인공은 20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변기훈이었다. 김민수(19득점 9리바운드)를 비롯해 김승원(13득점 13리바운드), 박상권(12득점), 김건우(11득점)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은 김진영(13득점)이 분전했으나 SK가 리바운드 싸움(50-30)과 야투성공률(51%)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김민수와 변기훈을 앞세운 SK가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삼성은 리바운드 싸움(3-14)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SK는 변기훈이 3점슛과 함께 김민수와의 호흡을 돋보이며 23-10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이재우가 3점슛을 넣는 등 분투하며 2쿼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SK는 배병준이 꾸준히 득점했고 김건우가 3점슛 2개를 꽂아 넣으며 44-21로 점수차를 벌렸다.
3쿼터 배수용을 중심으로 삼성의 야투가 조금 살아났다. 하지만 SK는 김민수가 골밑을 굳건히 지켰고 박상권이 맹활약하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김민수가 투핸드 덩크를 시전하며 74-42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승기가 기울어진 4쿼터. SK는 마지막까지 3점슛 4개를 몰아넣으며 세자릿수 득점으로 완승을 거뒀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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