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하늘내린인제, 안방에서 올해 코리아투어 첫 우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7 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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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하늘내린인제가 무너졌던 자존심을 회복했다.

하늘내린인제는 17일 강원도 인제군 남면체육관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KOREA TOUR 2022 3차 인제대회, 코리아리그 남자부 결승전에서 한울건설을 21-1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열린 전국 단위 3x3 대회에서 신흥강호들에 잇따라 일격을 당하며 최강으로서 자존심을 구긴 하늘내린인제는 자신들의 안방인 인제에서 올해 첫 코리아투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코리아리그 남자부 왕좌를 탈환했다.

결승전답게 양 팀은 초반 모두 치열하게 득점을 교환하며 대등하게 맞섰다. 치열한 몸싸움으로 시작된 결승전 첫 득점은 방덕원이었다. 한울건설의 비어있던 골밑을 공략해 파울을 획득, 자유투로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에 맞서는 한울건설도 방성윤과 박석환의 연속 2점슛이 성공하면서 곧바로 따라붙었다. 이후 두 팀은 균형을 깨트리기 위한 공방전을 펼쳤다. 하늘내린인제가 방덕원을 중심으로 경기 주도권을 쥔 가운데 한울건설도 방성윤, 안정훈을 앞세워 반격을 펼쳤다. 다만, 좀처럼 팽팽한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하늘내린인제는 17-17에서 박민수가 자유투 2구를 모두 실패하는 실수를 범하면서 쉽사리 달아나지 못했다.

그래도 하늘내린인제는 하늘내린인제였다. 승부처에서 한수 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가 종반으로 향하면서 균형을 깨트리기 위한 하늘내린인제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고, 결국 박민수가 돌파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깼다.

하늘내린인제는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방덕원의 골밑 득점까지 보태 20-17을 만들었다. 우승까지 남은 점수는 단 1점. 마지막 1점은 김민섭이 책임졌다. 김민섭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집어넣으면서 21점을 채웠다. 끝내 하늘내린인제가 안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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