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영입 절차를 밟고 있는 일데폰소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일데폰소는 필리핀에서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가 남아있어 아직 선수로 등록되지 않았지만, 서류 절차는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은 서류 절차를 빠르게 매듭짓는다면, 일데폰소는 오는 6일 열리는 안양 KGC와의 원정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다소 미뤄진다 해도 1월 초에는 KBL 데뷔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현지언론 ‘타이브레이커 타임즈’에 따르면, 일데폰소와 KT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일데폰소는 UAAP(필리핀대학체육협회) 시즌85에서 평균 12.1점 8.3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UP 대학과의 파이널에서는 5점 6.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소속팀인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은 우승을 차지했다.
일데폰소는 기동력과 3점슛 능력을 겸비, 슈팅가드 또는 스몰포워드를 맡아왔다. 필리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이기도 하다. 개인 SNS 팔로워가 38만명에 달한다.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자원이라는 의미다.
최하위에 머물던 KT는 재로드 존스, 레스터 프로스퍼 조합으로 치른 5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중위권 판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12승 15패를 기록, 단숨에 7위로 올라섰다. 6위 고양 캐롯과의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일데폰소까지 합류해 팀 적응을 마친다면, 내외곽에 걸쳐 보다 짜임새 있는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사진_타이브레이커 타임즈 홈페이지 캡처, 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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