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필리핀 아시아쿼터 제이크 피게로아(21, 190cm)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어깨 수술을 받은 미구엘 안드레 옥존과의 인연을 정리한 후 새로운 아시아쿼터 수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양동근 감독이 A매치 브레이크 기간에 직접 필리핀으로 건너가 리스트에 올려뒀던 피게로아의 경기를 관전했다.
NU(National University)에 재학 중인 피게로아는 고교 시절 UAAP 주니어스 MVP로 선정된 경력이 있는 유망주다. NU에서는 주로 3번 역할을 소화했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내외곽을 오가는 공격력을 지녔으며, 포지션 대비 어시스트도 많다. 흔히 말하는 ‘육각형 유형’이라 할 수 있다.
피게로아는 UAAP 시즌88에서 평균 14.6점 7.8리바운드 4.1어시스트 2.1스틸 1.1블록슛으로 활약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피게로아에 대해 “양동근 감독이 직접 본 경기에서는 활약이 저조했지만, 영상을 다각도로 살펴본 후 영입을 결정했다. 육각형에 가까운 선수”라고 소개했다. 현대모비스 소셜미디어에 가드로 표기됐지만, KBL에서는 2~3번을 오가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다만, 피게로아가 당장 합류하는 것은 아니다. UAAP 시즌88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남아있는 학교 일정을 모두 소화한 이후 현대모비스에 합류한다. 옥존과 비슷한 케이스다. 옥존은 2023-2024시즌이 한창이던 12월 말 입국했고,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농구영신’을 통해 KBL 데뷔 경기를 치른 바 있다.

한편, 이그부누는 부산 KT(현 수원 KT) 소속이었던 2020-2021시즌 4경기에서 평균 14분 55초 동안 10점(2점슛 성공률 59.4%) 5.8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현대모비스 농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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