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라는 20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전주비전대와의 2022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홈경기에 선발 출전, 36분 10초 동안 33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3점슛도 1개 성공시켰다. 3위 수원대는 이나라의 골밑장악력을 앞세워 81-47로 승,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1위 그룹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전주비전대에 강한 이나라의 면모가 다시 발휘된 일전이었다. 1쿼터에 7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이나라는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득점, 리버스 레이업슛 등 골밑에서 자유자재로 상대를 제압했다.
33점은 이나라의 개인 최다득점이었다. 종전 기록 역시 전주비전대를 상대로 작성한 바 있다. 지난달 4일 전주비전대전에서 30점을 기록했다. 장선형 감독 역시 이나라의 활약상에 대해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나라는 경기종료 후 “울산대와의 2라운드 첫 경기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부분이 이뤄지지 않아 팀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오늘은 감독님이 강조한 부분이 잘돼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친구들, 엄마도 응원을 와주셔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다.
이나라는 이어 장선형 감독의 극찬을 전하자 “박스아웃을 몇 번 놓친 부분도 있었다. 나 역시 높은 점수를 줄 순 있지만 완벽하진 않았던 것 같다”라며 웃었다.
대학무대를 거쳐 프로무대 입성을 노리는 이나라의 롤모델은 이승현(KCC), 김민정(KB스타즈), 문정현(고려대)이다. “골밑에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선수들을 닮고 싶다”라는 게 이나라의 설명이다.
이나라는 더불어 “수비나 박스아웃, 리바운드는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요새는 빠른 농구를 선호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빠른 농구도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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