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동기부여’ 삼성생명, 10명으로 대회 나선 이유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9 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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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참가팀들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가 퓨처스리그에 출전한 삼성생명이 조기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동기부여도 삼성생명이 이번 대회에 임한 목표 가운데 하나였다.

이미선 코치가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맞대결에서 89-54 완승을 따냈다. 2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오는 20일 부천 하나원큐전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따낸 완승이었다. 삼성생명은 박혜미(11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속공득점에서도 15-4 우위를 점하며 BNK썸을 압도했다.

이미선 코치는 “선수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편하게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잘된 것 같다. 아직 1경기가 남았다. 우승을 해서 당연히 기분 좋지만, 경기가 남아있어서 아직 실감나진 않는다.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4개팀 가운데 가장 많은 10명이 출전명단에 포함됐고, 15일 인천 신한은행전에 10명 모두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BNK썸과의 경기에서도 임규리만 허리통증으로 결장했을 뿐, 이외의 9명 모두 득점을 올렸다.

1군에서 익숙한 얼굴도 다수 포함되어있다. 이적 후 첫 시즌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강유림을 비롯해 이명관, 신이슬, 박혜미는 1군에서도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는 선수들이다. 삼성생명은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고, 2경기 모두 20점 이상의 완승을 따내며 2시즌만의 우승을 따냈다.

이미선 코치는 “퓨처스리그는 단기간에 많은 경기를 해야 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어 많은 선수를 데려왔고, 고르게 기용하려고 했다. 또한 경기 경험이 적은 선수들은 대회를 치르다 보면 목표가 생긴다. 그런 부분도 심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코치는 또한 “1군에서 뛰었던 선수들도 경기감각을 끌어 올려줘야 한다. 전체적으로 시간을 분배하려고 했다. 그래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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