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역전과 역전이 반복되는 접전에 KT가 웃었다.
수원 KT는 2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KT는 시즌 전적 8승 5패가 됐다.
패리스 배스(2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허훈(23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한희원도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렸다.
KT는 36-44로 전반을 마쳤지만, 허훈의 맹활약에 힘입어 3쿼터 중반 역전(56-55)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4쿼터 중반 최승욱의 3점슛과 코번의 자유투 득점 등을 허용해 76-77로 밀렸다. 급한대로 허훈이 움직이며 좌측 코너에서 3점슛을 꽂으며 재역전(79-77)에 성공했다.
그러나 곧바로 코번과 이정현의 자유투 득점에 동점(81-81)이 됐다. KT는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았다. 이두원의 자유투 득점으로 역전(83-81), 수비에서 허훈이 최승욱의 공을 스틸했다. 한희원은 이정현을 상대로 파울 얻어내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하며 85-81을 만들었다. 19점을 몰아친 이정현은 5반칙으로 퇴장했다.
경기 종료 1분 17초 전 최창진이 3점슛을 터트리며 87-81를 만들었다. 이후 배스가 5반칙으로 물러나며 김시래에게 자유투 2구를 허용했다. 4점차(87-83)인 경기 종료 21초 전, 이원석이 파울을 범했고 최창진은 자유투 1구를 성공했다. 이어 김시래의 공격자 파울까지 유도하며 KT는 승리했다.
반면, 삼성은 시즌 전적 3승 12패로 9위를 유지했다. 코번(26점 8리바운드), 이정현(1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투했지만, KBL 역대 최장인 원정 20연패 수렁에 빠졌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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