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3쿼터' 유도훈 감독 "54경기 중 1경기일 뿐"

안양/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6 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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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민수 인터넷기자] 유도훈 감독은 1패에 아쉬워하지 않았다. 이 패배로  선수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길 바랐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2라운드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70-78로 패했다.

전반을 50-40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지만 3쿼터 들어 급격하게 흔들렸다. 최형찬과 타마요에게 3점슛 6개를 허용했고, 실책 6개를 남발하며 무너졌다. 

경기 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우리가 연장을 치르고 온 느낌이다. 전반에는 잘 풀렸는데, 3쿼터부터 공격적인 측면에서 정리가 안 됐다. 3점슛을 한두 개 내주면서 흔들렸다. 내가 빨리 못 잡아줘서 미안하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54경기 중 1경기다. 이런 경기를 통해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선수들이 매 경기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열정과 투지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전투력을 어디에 활용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느끼는 경기가 됐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LG에 패하며 1위 탈환에 실패한 정관장은 10승 5패, 2위를 유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정관장은 19일 수원 KT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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