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트레이 영 격노하게 한 승부처 판정, 오심-정심 진실 여부는?

김호중 / 기사승인 : 2021-02-12 16:14: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트레이 영(22, 185cm)이 벌금형을 피해가지 못했다.

현지 매체 '디 애슬래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영이 심판 판정을 비판한 것에 대해 20000달러, 한화로 약 2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에 열린 애틀랜타와 댈러스 매버릭스 간의 경기. 4.7초를 남기고 117-118로 지고 있던 애틀랜타는 역전을 노리며 인바운드 패턴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스크린을 걸던 영과 윌리 컬리 스타인 사이에 꽤 큰 충돌이 발생한다. 영은 고통을 호소하며 넘어졌지만 파울 콜은 불리지 않았다. 결국 인바운드 패턴이 꼬인 애틀랜타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공격을 실패했다.

팀 파울 상황이었다. 파울이 불렸다면 애틀랜타는 자유투 두 개를 얻었을 수 있었는데, 이는 역전 득점으로 이어졌을 확률이 높다. 더군다나 컬리 스타인은 영을 팔꿈치로 들이받았다. 엘보우 동작은 파울은 기본, 상당히 위험한 동작으로 여겨져서 추가적인 반칙이 불리고는 한다. 이럼에도 아무런 콜이 불리지 않았음은 상당히 놀라웠다.

경기가 끝나고 애틀랜타 구단 SNS는 심판 판정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다. 영도 경기 후 "심판이 모든 과정을 다 보고도 파울을 불지 않았다. 너무 화났다”라고 분노했고, 이것이 벌금으로 이어졌다.

진실은 무엇일까.

NBA 측에서는 ‘마지막 2분 리포트’를 통해서 해당 상황은 정심이었다고 설명했다. 리포트를 보면, “컬리 스테인은 스크린 대처를 위해 정상적인 스텝을 밟는다. 그 과정에서 불가피한 충돌이 발생했는데, 충돌 강도상 파울을 불기에는 약했다”라며 해당 판정이 CNC(Correct non call), 정심이었다고 얘기했다.

말인 즉슨, 접촉이 있던 것도 사실이며 컬리 스테인이 팔꿈치를 쓴 것도 사실이지만 파울을 불 정도의 강도는 아니었다는 것.

해당 방송의 중계를 맡았던 제프 밴 건디 전 감독도 “파울이 아니다. (파울 콜이 터프한) 마지막 5초 상황에서 NBA는 저런 접촉으로 파울을 불지 않는다”라고 NBA측의 판정에 동의하는 모습.

한편, 애틀랜타 로이드 피어스 감독도 해당 판정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수위 높게 비판했으나, 영과는 다르게 벌금형을 피해가 눈길을 끈다.

#사진_AP/연합뉴스, 'NBA 2분 리포트' 캡처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호중 김호중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