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고양 캐롯은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80-60으로 승리했다. 캐롯은 시즌 23승(21패)째를 기록하게 됐고 4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디드릭 로슨(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이정현(1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전성현(10점 2리바운드)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캐롯은 스틸도 12개나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생각한 대로 잘 풀린 거 같다. 수비가 잘됐다. 수비에서 스틸이 많이 나왔다. 스틸이 많이 나온 거에 대해서 기분이 좋다”는 총평을 남겼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캐롯은 수비에서 KCC를 무너뜨렸다. 상대의 턴오버는 14개나 유도(캐롯 2개)했고 KCC의 3점슛 성공률도 14%(3/22)로 꽁꽁 묶었다. 김승기 감독도 수비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리가 기본으로 정해놓고 하는 수비가 있는데 그 수비가 큰 무리 없이 잘 된 거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슈터 전성현의 활약이다. 지난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단 3점에 그쳤던 전성현은 이날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3점슛 성공률이 13%(1/8)에 머물렀다. 김승기 감독은 “잘될 때도 안될 때도 있다. 상황이 힘든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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