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안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맞대결에서 64-73으로 패했다. 가스공사는 9위(15승 29패)를 유지했으나 8위 원주 DB(16승26패)와 2경기 차로 멀어졌다. 사실상 PO 진출을 바라보기는 어렵다.
가스공사는 1쿼터 초반 4분간 KGC를 2점으로 묶고 조상열과 정효근의 3점슛을 앞세워 12-2를 만들었다. 이후 2쿼터까지 이대헌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주도권을 지켜냈다. 그러나 후반 야투 성공률 30.0%(9/30)로 급격히 떨어졌고, 골밑을 지켜내지 못하며 패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슛이 안 들어갔을 때 어떻게 운영으로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한데, 서두르는 모습이 나왔다. 그래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슛이 안 들어가는 건 리바운드로 커버가 되는데, 공격 운영을 못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수비가 무너진다. 이 부분에 대해 선수들에게 계속 요구하는데, 프로 선수라면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1쿼터에 5분 29초를 뛴 뒤 교체된 머피 할로웨이에 대해서는 “오른발로 점프를 뛸 때 소리가 나면서 붓기가 올라왔다. 내일(27일) 아침 병원 가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상열도 4쿼터에 넘어진 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은 “지금은 괜찮은 것 같다. 넘어지면서 깔린 것 같은데 한 번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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