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대 뉴질랜드전 중요성 강조한 女대표팀 박수호 감독 “트랜지션 오펜스 잘 활용해야”

진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6: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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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진천/조영두 기자] 박수호 감독이 첫 상대 뉴질랜드전 중요성을 강조했다.

12일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강당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 아시아컵 트로피 투어 및 미디어데이.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박수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이 트로피 앞에 섰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기념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아시아컵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박수호 감독은 “나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들도 트로피를 보면서 각오를 다시 다졌다. 트로피를 보니 우승 국가에 우리나라와 중국이 가장 많이 적혀 있더라. 이번 대회에서 또 한번 KOREA를 적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아시아컵에서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4위)은 중국(FIBA 랭킹 4위), 뉴질랜드(FIBA 랭킹 26위), 인도네시아(FIBA 랭킹 57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현실적으로 뉴질랜드와 조 2위를 두고 다퉈야 하는 상황. 첫 상대가 뉴질랜드이기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수월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다.

“뉴질랜드전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뉴질랜드와 호주의 평가전을 봤는데 뉴질랜드가 호주와 대등하게 맞서더라. 긴장을 해야 될 것 같다. 답은 트랜지션 오펜스다. 스피드를 살려 아웃 넘버를 많이 만들어서 상대 수비가 정리되기 전에 공격을 해야 우리에게 유리하다. 계속 아웃 넘버를 만다는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박수호 감독의 말이다.

이어 “선수들에게 공격할 때 패스를 주고 서있지 말라고 많이 강조하고 있다. 그래야 경기가 잘 풀릴 수 있다. 뉴질랜드 선수단의 체격조건이 좋기 때문에 서서하는 농구로 절대 이길 수 없다. 좋은 성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표팀에는 박지수를 제외하면 획실한 빅맨 자원이 없다. 진안, 양인영(이상 하나은행) 등이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중국과 뉴질랜드에 높이가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박수호 감독은 “정답은 없다. 코치들과 상의를 통해 여러 가지 훈련을 하고 있다. 수비를 계속 바꾸는 게 방법이다. 경기를 하다보면 준비한 게 안 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수비를 준비해서 계속 바꿔줘야 한다. 대회에서도 최대한 연습한 게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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