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BNK, 역대 최초 30득점↓, 최저야투율 및 야투성공…3P%는 구단 최저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2-21 16: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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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용호 기자] BNK가 최악의 기록과 함께 시즌을 마쳤다.

부산 BNK는 21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9-55로 패했다. 이로써 BNK는 올 시즌은 5승 25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여기에 시즌 두 번째 9연패에 빠지면서 가장 좋지 못한 끝맺음을 했다.

경기력이 최악으로 떨어진 탓에 불명예스러운 기록이 수도 없이 남았다. 먼저 이날 BNK가 기록한 29득점은 1998년 WKBL가 출발을 알린 이래 한 경기 최소 득점 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2018년 12월 27일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기록한 34점이었다. 즉, BNK가 WKBL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 20점대 득점 기록을 남긴 것이다.

BNK의 역대 한 경기 최저 득점 기록은 전신인 KDB생명, OK저축은행 등의 시절을 모두 포함해도 2019년 10월 26일 우리은행 전에서 기록한 42점이었다.

결국 역대급 저득점을 기록하게 된 건 경기 내내 살아나지 못한 야투율때문이었다. 이날 BNK는 16.1%(10/62)의 야투성공률을 기록했다. 이 역시 WKBL 역사상 한 경기 최저 야투성공률 기록이다. 종전 기록도 BNK의 몫이었다. 2020년 1월 20일 KB스타즈 전에서 기록한 20.3%(12/59)였다. 한 경기 팀 야투 성공률이 20% 이하로 떨어진 것 또한 이날이 최초였던 것이다.

야투 성공개수 10개 또한 역대 최저다. 종전 역시 앞서 언급된 20.3%의 야투성공률을 기록했던 경기에서 나온 12개였고, 이는 2012년 2월 22일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한 차례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BNK는 골밑을 지키는 진안이 10득점에 그친 가운데 외곽까지 침묵하면서 참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3점슛 역시 좋지 못한 기록을 남겼다. BNK는 18개의 3점슛을 던져 단 하나만이 림을 갈랐는데, 5.6%의 성공률은 BNK 구단 역대 최저 3점슛 성공률이다. KDB생명 시절까지 범위를 확장해도 최저 기록으로 남게됐다.

긴 연패를 끊지 못한 채 2020-2021시즌을 마무리한 BNK. 신생 창단 후 정규리그 5위, 6위에 머무른 이들이 다음 시즌에는 반전을 이룰 수 있을까.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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