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 고아라는 지난 4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그는 3쿼터 중반 돌파 후 박지현을 등지고 도는 과정에서 박지현의 발을 밟았다. 쓰러진 뒤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벤치로 물러났다. 그리고 더 이상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
하나원큐는 6일 곧바로 고아라를 병원을 이동시켜 정밀 검진을 받게 했다. 검진 결과는 발목 바깥 인대 파열. 복귀까지는 약 한 달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바깥쪽 발목 인대 3개가 있는데 1개가 파열됐다고 하더라. 2개가 파열됐으면 장기 결장으로 이어졌을 텐데 불행 중 다행이다. 우선, 일주일 정도 깁스를 통해 인대가 붙게 놔둔 다음 재활을 통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경기 출전까지는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고아라의 몸 상태를 전했다.
올 시즌 고아라는 13경기에서 평균 8.8점 5.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부상 직전이었던 청주 KB스타즈와, 부산 BNK전에서 각각 30점, 23점을 올리며 물오른 슛 감을 뽐내고 있었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공백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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