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의 김민구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5라운드 맞대결 3쿼터에만 무려 13득점을 폭발시켰다.
김민구의 이날 컨디션은 최고였다. 전반에 3득점으로 침묵했던 그는 치열한 승부가 계속된 3쿼터에 본인의 화력을 집중했다.
멋진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시작을 알린 김민구는 이후 3점슛 3방을 터뜨리며 KGC인삼공사의 외곽 수비를 무너뜨렸다. 트랩 수비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앞선을 압박하려 했던 KGC인삼공사의 수비 플랜을 무력화시키는 장면이었다.
KGC인삼공사는 김민구를 막지 못했다. 마치 2013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베스트5 시절로 돌아온 그를 제어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김민구는 3쿼터에만 13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의 67-61, 우세를 이끌었다. 13득점은 프로 데뷔 후 개인 3쿼터 최다득점 기록이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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