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슬은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에 출전,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과시하며 삼성생명을 3승 무패로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신이슬의 활약을 앞세워 2019~20202시즌 이후 2시즌만이자 통산 3번째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신이슬은 3경기 모두 선발 출전, 평균 12.3점 3점슛 2개 4리바운드 6어시스트 1.3스틸로 맹활약했다. 특히 3점슛은 7개 가운데 6개 성공시켰다.
MVP는 신이슬의 몫이었다. 신이슬은 WKBL 경기부, 심판부, 취재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MVP 투표에서 총 31표 가운데 23표를 획득, 팀 동료 조수아(4표)를 여유 있게 제쳤다. 신이슬이 퓨처스리그 MVP로 선정된 건 2019~2020시즌에 이어 이번이 2번째였다. 퓨처스리그 2회 MVP 선정 역시 진안에 이어 2번째 사례다. 신이슬에겐 MVP 상금 200만 원이 주어졌다.
신이슬은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다친 선수 없이 대회를 잘 마친 것 같다. 개인적으로 3번째 경기는 많이 아쉽다. 앞선 2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잘 뛰었는데 오늘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패스는 동료들이 잘 움직여준 덕분에 잘됐다. 내가 어디를 볼 것인지 알고 그 자리에 서있어줬다”라고 말했다.
신이슬은 더불어 MVP 소감에 대해 묻자 “처음 수상할 때가 더 좋았다. 이번 대회도 좋긴 한데 (MVP를)받아도 되나 싶다. 개인적으로 슛, 수비 미스가 있어서 아쉬웠다. MVP 상금은 언니들, 코칭스태프 간식으로 써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신이슬은 삼성생명이 우승을 차지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쳐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지만, 출전시간은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지난 시즌 25경기 평균 12분 36초를 소화했으나 올 시즌은 21경기 평균 11분 7초를 뛰었다.
신이슬은 이에 대해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이)주연이 언니, (윤)예빈이 언니에 비하면 나는 주연보다 식스맨 느낌이다. 언니들이 안 풀릴 때 들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이슬은 이어 “1군에서 더 많이 뛰기엔 안정감이 부족한 것 같다. 수비도 더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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