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9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 패배 설욕을 노리는 SK는 당시 없었던 무기와 함께한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자리를 비웠던 자밀 워니, 안영준, 오세근과 함께 설욕에 나선다. 전희철 감독 역시 “(오)재현이의 공백은 아쉽지만, 최근 (안)영준이가 돌아오면서 속공이 늘어났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삼성은 3점슛 성공(11.3개)과 성공률(39.4%)에서 압도적 1위인 반면, SK는 가장 많은 3점슛을 허용한 팀이다. 유일하게 두 자리 3점슛(10.4개)을 내줬다. 전희철 감독도 여기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희철 감독은 “앤드류 니콜슨, 케렘 칸터가 나올 때 각각 다른 수비를 할 수밖에 없다. 수비 형태가 완전히 달라지는 부분에서 선수들이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근휘는 스크린을 활용한 슛을 많이 던진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SK는 1라운드 맞대결에서 리바운드 열세(35-42)에 그쳤고, 이로 인해 실책에 의한 득점(10-21)도 크게 밀렸다. “그 경기가 리바운드, 실책에 의해 질 수 있는 표본이 되는 경기”라고 운을 뗀 전희철 감독은 “삼성은 리바운드가 하위권인 팀인데 공격 리바운드를 12개나 내줬다. 삼성에 허용한 속공은 단 2개였지만, 모두 후반에 실책을 범하며 내준 속공이었다. 특히 리바운드와 관련해 잔소리를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에 최소경기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던 과거를 지워야 한다는 당부도 전했다. 전희철 감독은 “지난 시즌에 승을 많이 따냈고, 꾸준히 플레이오프에도 올랐다. 그래서 선수들이 상대에 따라 ‘우리가 이 팀에겐 강하다’라는 마음으로 임할 때가 있다. 그러면 경기력이 흐트러질 수밖에 없다. 승패를 떠나 그런 얘기 안 나오게 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삼성 : 한호빈 이관희 구탕 이원석 니콜슨
SK : 김낙현 최원혁 안영준 최부경 워니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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