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부산 BNK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BNK의 홈 코트는 부산사직체육관이지만, BNK는 1~2차례 홈 경기 장소를 경남과 울산 지역으로 바꾼다. 지난 시즌에는 울산과 창원에서 경기가 열렸는데, 이번 시즌에는 창원에서만 BNK의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해 2월 19일 창원에서 열린 BNK와 맞대결에서 61-73으로 졌던 신한은행은 1년 만에 다시 창원으로 내려왔다.
신한은행은 코트 적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15일부터 창원체육관에서 훈련한다.
전술 훈련 중 상대 선수 역할을 맡은 선수들이 입은 조끼 색상이 BNK 유니폼과 똑같은 빨간색인 게 눈에 띄었다. 자세히 보니 주축 선수들 등 번호와 이름까지 앞뒤로 새겨져 있다.
상대 선수 매치업을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
아주 오래 전 신한은행의 코트 훈련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없었던 조끼다. 구나단 감독이 신한은행에 부임한 뒤 도입되었다.
이어 “그렇게 해야만 상대 선수 수비를 할 때 혼돈하지 않는다”며 “만약 어떤 선수를 막을 때는 스위치를 하고, 다른 선수를 막을 때는 스위치를 하지 않아야 하는데 (조끼를 입지 않고 있으면) 헷갈린다. 선수들이 누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구분이 안 되어 있으면 ‘누군지 몰랐어요’라고 한다. 그러면 훈련하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런 걸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