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찬의 맹활약을 만든 조상현 감독의 주문 “주저 없이 자신 있게 던져라”

안양/백종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6 16: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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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백종훈 인터넷기자] 유기상의 공백을 완벽히 메운 최형찬. 그 배경에는 조상현 감독의 한마디가 있었다.

창원 LG는 16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한 LG는 12승(4패)째를 거두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조상현 감독은 “무슨 말로 선수들을 칭찬해야 할지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백투백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전반전에 안 좋았던 부분들을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전반전을 30-40으로 끌려갔다. 3점슛이 단 하나도 터지지 않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나 후반전, 안들어가던 외곽슛이 터지기 시작했다. 중심에는 최형찬과 타마요가 있었다.

조상현 감독은 “(전반전에) 3점슛이 안 들어가 걱정했다. 그러나 3쿼터부터 타마요와 형찬이 중심으로 9개나 터졌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고 플랜도 잘 이행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인공은 최형찬이었다. 17점을 올리며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최형찬의 활약에 대해 조상현 감독은 “형찬이에게 수비 부분을 많이 맡긴다. 우리의 포워드진이 슛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어 경기 전 자신 있게 던지라고 주문했다. 역할을 잘 해줬다”라고 칭찬했다.

이제 LG는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C조 조별리그 뉴타이베이 킹스와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17일 오전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후 A매치 휴식기를 맞는다.

조상현 감독은 “(아셈) 마레이, 양준석, 타마요가 많이 뛰었다. 부상이 나오지 않는 선에서 시간 조절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최선을 다해 부딪히는 만큼 결과가 좋으면 좋겠지만,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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