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현은 신났고 불꽃슈터도 돌아왔다’ 캐롯 2위 LG 격파

고양/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3-11 16: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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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캐롯의 원투펀치가 살아났다.

고양 캐롯은 1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2-83으로 승리했다. 캐롯은 25승 22패로 5위를 유지했고, 4위 울산 현대모비스(27승19패)와 격차를 2.5경기로 줄였다.

캐롯은 이정현(3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과 전성현(18점 2스틸)이 맹활약했고, 조나단 알렛지(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캐롯의 원투펀치 전성현과 이정현이 1쿼터부터 활약했다. 전성현은 3점슛 2개 포함 12점, 이정현은 3점슛 1개 포함 11점을 올리며 LG의 기세를 꺾었다. 캐롯은 25-22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전성현은 연속 득점으로 LG의 분위기를 꺾은 뒤 벤치로 물러났고, 이정현은 어시스트와 수비에 집중하며 두 번의 오펜스 파울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알렛지와 김진용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알렛지는 10점을 올리며 야투 성공률 100%(2점슛 1개, 3점슛 2개)를 자랑했다. 캐롯은 9점 차(50-41)로 달아났다.

캐롯의 위기는 3쿼터였다. 한호빈이 3점슛 두 방을 꽂았으나 이관희와 이재도의 림어택에 62-62, 동점을 허용했다. 캐롯은 김강선의 중거리슛과 박진철의 골밑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여기에 전성현, 이정현, 로슨이 차례로 득점하며 5점 차(72-57)로 3쿼터를 끝냈다.


캐롯은 4쿼터에 집중력을 더 높였다. 김강선이 3점슛을 꽂았고 김진용, 이정현은 중거리슛을 집어넣으며 10점 차(80-70)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 2분 43초 전 로슨은 골밑에서 득점했고, 1분 58초 전 이정현은 수비를 이겨내며 중거리슛을 성공했다. 이후 캐롯은 LG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예감했다.

LG는 이재도(2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관희(20점 3리바운드) 마레이(16점 13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실책 12개가 아쉬웠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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