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와 함께 태풍의 눈이 될 KGC인삼공사, 주장 양희종 복귀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2-19 16: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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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KGC인삼공사의 주장 양희종이 돌아왔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202-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판도를 뒤흔들 ‘태풍의 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핵심은 바로 주장 양희종의 복귀다.

양희종은 KGC인삼공사의 정신적 지주로 기록 외적인 면에서 팀에 큰 힘을 불어넣는 존재다. 이미 이번 시즌에도 부상 복귀 후 KGC인삼공사의 상승세를 이끄는 등 그 효과를 눈으로 확인했다.

지난 1월 3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던 양희종. 한 달이 훌쩍 넘은 현재 그는 코트로 돌아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내내 중상위권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국가대표 휴식기 직전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크리스 맥컬러 합류 이후 반등할 것이라고 했던 기대 역시 사라지고 말았다. 맥컬러의 공격력은 여전히 위력적이었지만 수비에서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이런 부분에 있어 양희종의 존재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양희종은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 평균 4.1득점 2.9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니다. 그러나 김승기 감독은 “양희종이 코트 위에 있으면 분명 팀이 달라진다”라고 확신할 정도로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나단 모틀리, 데본 스캇을 영입하며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대반전을 노리고 있는 전자랜드. 그들만큼 KGC인삼공사 역시 양희종 합류로 다시 치고 올라갈 힘을 얻게 됐다.

물론 ‘태풍의 눈’이 되려면 양희종 외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 현재 KGC인삼공사는 새로운 외국선수를 찾고 있으며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현시점에서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커리어로만 보면 이번 시즌에 뛰었던, 그리고 뛸 예정인 선수들과 비교해봐도 우위에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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