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14P 9R 활약’ 변소정을 깨운 이휘걸 코치의 한 마디는?

청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8 16: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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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영두 기자] “네가 최민주보다 앞 순위에 뽑히지 않았냐. 나는 저런 선수가 좋다. 너도 저렇게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휘걸 코치의 한 마디가 변소정을 깨웠다.

인천 신한은행 변소정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14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특히 장점인 리바운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신한은행의 퓨처스리그 첫 승에 앞장 섰다.

변소정은 “내가 자유투를 잘 넣었다면 편하게 이길 경기를 아슬아슬 하게 마지막에 이겼다. 이겨서 기분은 좋지만 살짝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변소정의 활약에는 이휘걸 코치의 한 마디가 큰 자극이 됐다. 이 코치는 변소정에게 부산 BNK의 최민주를 언급하며 “네가 최민주보다 앞 순위에 뽑히지 않았냐. 나는 저런 선수가 좋다. 너도 저렇게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어제(17일) BNK 경기를 2번 보고, 오늘(18일)도 또 2번을 봤다. (이휘걸) 코치님이 늘 저에게 자극되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최)민주 경기 보니까 리바운드와 궂은일을 잘해주더라. 나도 주변에서 궂은일이 장점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민주를 보고 오기가 생겼다. 그래서 리바운드를 더 적극적으로 했던 것 같다.” 변소정의 말이다.

1승 1패가 된 신한은행은 오는 20일 BNK와 퓨처스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변소정은 이날 경기에서 최민주와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변소정은 “민주보다 리바운드를 하나라도 더 잡고 싶다. 민주가 잡으면 내가 잡고, 내가 잡으면 민주가 못 잡게 하도록 하겠다. 열심히 리바운드와 궂은일에 집중하다보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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