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연패 막아야 하는 강혁 감독 “라건아 선발 출전”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6 16:29: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라건아를 먼저 기용해서 골밑 공략을 이용하려고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를 갖는다.

가스공사는 3승 11패로 10위, 현대모비스는 6승 9패로 공동 7위다. 서로의 전력을 고려할 때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대다. 가스공사는 1패, 현대모비스는 2연패 중이다. 이날 지는 팀은 더 긴 연패에 빠진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현대모비스가 82-77로 가스공사에게 승리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라운드에서 전반에 51점을 실점한 뒤 후반에 따라가다가 끝났다”며 “외곽이 안 들어가서 빅맨들에게 스크린을 정확하게 걸어달라고 하고, 가드도 스크린을 기다렸다가 드리블을 치라고 주문했다. 수비도 공격이 잘 풀려야 신이 난다”고 선수들에게 주문한 내용을 들려줬다.

라건아는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23점을 기록한 바 있다.

강혁 감독은 “라건아를 먼저 기용해서 골밑 공략을 이용하려고 한다.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현대모비스는 이승현이 지탱한다”며 “서명진이 픽앤롤을 많이 하고, 외곽이 좋다. 빅맨들이 도와주면서 안으로 들어오면 스위치 디펜스를 할 예정이다. 서명진이 많이 해결하고, 해먼즈가 팝을 해서 슛을 던지는 걸 제어해야 한다고 선수들과 약속했다”고 서명진과 레이션 해먼즈를 막는 수비를 강조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가스공사는 퍼킨스가 공격을 주도해서 신이 안 나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해도 신이 안 나는 선수가 아닌다.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높다”며 “이런 선수에게 우리 선수들이 약하다”고 닉 퍼킨스를 경계했다.

시즌 개막 전 예상보다는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양동근 감독은 “넘겼어야 하는 경기를 넘기지 못했다. 넘겨서 이겼으면 자신감이 더 생겼을 거다”며 “경험 부족은 아니다. 흐름을 탈 때와 끊어야 할 때를 모른다. 파울을 하지 말아야 할 때 파울을 하고, 3점슛을 주지 말아야 할 때 3점슛을 준다. 5명이 다 알아야 해서 쉽지는 않다. 어제(15일) KCC와 경기에서 최준용에게 3점슛을 주고 파울을 한 게 예다. 이런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