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수비에 만족감 표한 KT 문경은 감독 “우리의 장점 잘 살렸다”

수원/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9 16: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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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문경은 감독이 팀 수비에 만족감을 표했다.

수원 KT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4-66으로 승리했다. 아이재아 힉스(22점 11리바운드)와 김선형18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활약했다. 3승(1패)째를 거두며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갔다.

KT 문경은 감독은 “경기 전 기본기부터 하자고 강조했다. 삼성의 3점슛 성공률을 30% 이하로 막으면 승리 확률이 높다고 봤다. 실점과 리바운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전반에는 팽팽했는데 후반 속공이 살아났고, 10점 차 이상으로 벌리면서 쉽게 갈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어 “(박)준영(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가 답답하던 상황에 3점슛 2개를 넣어줬다. (문)성곤이가 앞선 뿐만 아니라 (앤드류)니콜슨 미스매치까지 버텨주며 수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줬다. 그리고 (하)윤기(10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오랜만에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리바운드를 잘 잡아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KT의 승리 비결은 수비다. 적절한 스위치 수비를 통해 이대성, 니콜슨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삼성의 외곽포까지 제어하며 단 66점으로 묶었다.

문경은 감독은 “준영이, 윤기, 성곤이 등이 로테이션을 잘해줬다. 우리의 장점을 잘 살린 것 같다. 스위치 없이 한 일대일 수비도 잘 이행해줬다. (조엘)카굴랑안이 들어왔을 때 조금 힘든데 변화에 잘 적응해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삼성은 케렘 칸터(18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이대성(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니콜슨(8점 5리바운드) 등 주축 멤버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앞선 2경기에서 터졌던 3점슛도 27개를 던져 8개를 넣는데 그쳤다.

삼성 김효범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 내가 운영을 잘못했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막판 공격 리바운드 하나에 승부가 결정이 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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