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누가 많이 때렸는지 영상 돌려볼 것” 4년 만에 우승 트로피 든 장창곤 감독

이천/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2-27 16: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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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최서진 기자] 상무 장창곤 감독은 우승을 기뻐하면서 5월에 입대한 변준형 포함 10인 합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 결승에서 상무가 창원 LG를 꺾고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MVP는 D리그 8경기 평균 30분 34초 동안 15.5점 3.1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이 선정됐다. 경기에서도 40분 동안 2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이에 김낙현(16점), 송교창(14점) 박정현(10점)의 활약이 더해져 상무는 77-68로 승리했다.

경기 후 선수들은 손을 모아 상무의 사령탑인 장창곤 감독을 헹가래 치며 우승을 자축했다. 장창곤 감독은 높게 올랐고, 이후 선수들에게 밟혔다. 장창곤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 잘못해서 그런지 더 한 것 같다. 지금 바지 보면 다 밟힌 자국이다. 누가 가장 많이 때렸는지 영상을 볼 예정이다”라며 농담했다.

상무는 2019-2020시즌과 지난 시즌 1위에 올랐으나 코로나 19로 리그가 조기 종료되어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날 올린 우승 트로피는 4년 만이다.

장창곤 감독은 “코로나 19로 리그가 조기 종료됐었지만, 이제는 많이 완화됐다. 허훈 덕분에 팬들이 많은데 이 기회로 농구 발전을 위해 활동을 많이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상무는 사회공헌 활동도 놓치지 않으며 농구와 사회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가는데 그 기간에 재능기부를 하려 한다. 이후에도 전국에 있는 학교나 권역별로 재능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현재 상무 소속 선수들의 전역일은 오는 11월 15일이다. 전역 전까지 상무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묻자 장창곤 감독은 “지금 멤버가 컵대회, 전국체전까지 마무리하고 전역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오는 5월에는 리그 탑 가드로 떠오르고 있는 안양 KGC 변준형을 포함 10명이 상무에 입대한다. 장창곤 감독은 “기대된다. 컵대회 때 우리가 1승도 하지 못했는데, 1승을 넘어서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갈 것이다”라며 기대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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