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KCC가 삼성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CC가 7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삼성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89-52로 승리했다.
여준형이 전반에만 20점 포함 30점 10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고, 이근휘와 이찬영도 각각 14점, 13점으로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해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31일 삼성에 패했던 KCC는 1주일 만에 패배를 설욕하며 뒤늦게 시즌 첫 승리와 마주했다.
1쿼터부터 KCC가 삼성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 중심엔 여준형이 있었다. 여준형은 피지컬을 활용해 삼성의 페인트존을 적극적으로 파고들었고 연속해 10점을 뽑아내며 팀에 우위를 안겼다. 신인 이찬영의 3점슛까지 더한 KCC는 경기 초반 28-17, 빠르게 달아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KCC의 공수에서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져만 갔다. 여준형이 여전히 공격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낸 가운데, 이주영과 송동훈, 정배권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창출해냈다.
KCC는 삼성에 2점슛을 내주는 대신 최대한 3점슛 야투를 걸어 잠그는 방식을 택했고, 얼리오펜스와 속공까지 원활히 이뤄져 크게 격차를 벌렸다.
51-34로 후반을 맞이한 KCC는 삼성보다 더욱 높은 에너지 레벨을 과시하며 간격을 유지했다. 전반에 펄펄 날아다녔던 여준형이 조용하자, 이번엔 이근휘의 외곽이 불타올랐다. KCC는 3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기록한 이근휘의 활약에 힘입어 일찍이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
3쿼터 삼성을 9점, 필드골 성공률을 18%로 완벽하게 봉쇄한 KCC는 4쿼터에도 기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편, 삼성에선 김근현과 차민석, 김한솔이 사이좋게 10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시즌 2승 4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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