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임종호 기자] 수피아여고가 접전 끝에 역전승으로 대회를 출발했다.
수피아여고는 9일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중부·호남권역 예선 경기서 청주여고에 65-64,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고현지와 조민하가 U17 국가대표 차출로 자리를 비웠으나, 다른 선수들이 똘똘 뭉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김유선(172cm, F)과 오현비(167cm, G)가 나란히 20점 이상씩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한지민(163cm, G)과 이지후(169cm, F)도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청주여고는 임요원(176cm, F,C)과 손지원(170cm, G), 이예나(180cm, F,C)가 분전했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한 끗 차이로 패배를 떠안았다. 2패로 대회를 마친 청주여고는 C조 3위 자리를 확정했다.
초반부터 박빙 승부가 전개됐다. 양 팀 모두 팽팽하게 득점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3쿼터까지 52-55로 끌려가던 수피아여고는 전반까지 잠잠하던 김유선의 손끝 감각이 살아나며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에만 19점을 퍼부은 김유선의 활약으로 승부처 화력 대결에서 앞선 수피아여고는 청주여고를 힘겹게 누르고 역전승과 마주했다.

앞서 열린 여중부 경기선 청주여중과 수피아여중이 승리하며 조 1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엔트리 전원이 골 맛을 본 청주여중은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며 상주여중에 84-35로 대승을 수확, 사실상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상대 골밑을 집중 공략한 수피아여중은 무려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등 막강 화력을 과시, 월평중을 92-43으로 가뿐히 제쳤다.
청주여중과 어깨를 나란히 한 수피아여중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조 1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경기 결과>
* 여중부 *
(2승)청주여중 84(28-10, 26-7, 14-12, 16-6)35 상주여중(2패)
청주여중
송은지 32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7스틸
노은지 1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 3점슛 4개
정현지 12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상주여중
홍수현 17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예린 10점 7리바운드 2스틸
(2승)수피아여중 92(32-10, 24-12, 31-7, 5-14)43 월평중(2패)
수피아여중
이가현 17점 9리바운드 5블록슛
김담희 15점 9리바운드
임연서 14점 8리바운드 13어시스트 4스틸
월평중
정하늘 18점 8리바운드
민지현 11점 14리바운드
* 여고부 *
수피아여고 65(13-14, 18-25, 21-16, 13-9)64 청주여고(2패)
수피아여고
김유선 24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오현비 2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
한지민 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청주여고
임요원 17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손지원 1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
이예나 12점 15리바운드 2블록슛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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