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카일 라우리, 1달 만에 코트 복귀...팀은 패배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2 1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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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마침내 라우리가 코트에 복귀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114-126으로 패배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연장 승부로 돌입했으나 연장에서 18-8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허용하며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는 마이애미가 그토록 기다리던 베테랑 포인트가드 카일 라우리가 복귀했다. 가장 최근 NBA 경기가 2월 3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였던 라우리는 자그마치 1달 만에 코트로 복귀했다. 그동안 결장 원인은 무릎 부상이었고, 경기에 나오지 않았던 라우리를 두고 많은 루머가 생겨났다. 마이애미 구단과의 불화설 등 좋지 않은 소문이 계속 들렸지만 결국 라우리는 팀에 복귀했다.

1쿼터 중반, 벤치에서 출전한 라우리의 활약상은 여전했다. 팀의 공격 템포를 조절했고, 3점슛으로 득점을 지원했다. 비록 전성기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코트에서 여전히 자기 몫을 하는 선수다. 라우리의 활약은 경기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 빛났다. 4쿼터 막판, 라우리는 추격에 성공하는 3점슛을 연이어 성공했고 종료 50초 남기고 103-106으로 뒤진 상황에서 올랜도의 콜 앤서니의 공을 스틸하는 결정적인 장면도 있었다. 팀의 패배에 묻혔지만, 라우리는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마이애미다. 부진의 책임에서 라우리의 비중 역시 크다. 라우리는 마이애미로 합류한 지난 시즌보다 이번 시즌 훨씬 안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신체 능력이 확연히 저하된 모습을 보이며 공격, 수비 모두 부진했다. 거기에 무릎 부상으로 꾸준히 결장하며 팀을 지탱하지 못했다.

현재 마이애미의 순위는 동부 컨퍼런스 7위다. 지금 순위대로면 플레이오프 진행이 아닌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라우리의 합류가 어떤 반전을 만들 수 있는지 지켜보자.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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